미국에서 정책학 박사과정으로 유명한 대학 중 특히 두 곳을 골라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는 하버드 케네디 스쿨 (Harvard Kennedy School)과 프린스턴의 우드로 윌슨 스쿨 (Princeton's Woodrow Wilson School)입니다. 이 두 개 대학 모두 전문적인 교육과정과 폭넓은 연구기회 그리고 강력한 국제적인 네트워크로 유명합니다.
하버드 케네디 스쿨에 대하여
하버드 케네디 스쿨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 켐브리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의 일부입니다. 공공정책 및 정부정책 관리분야의 선도적인 교육기관입니다. 다양한 국제적 이슈에 대해 심도 깊은 연구와 실용적인 정책 적용방안, 그리고 해결 방안을 제공합니다. 이 대학은 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장학금명은 존 F. 케네디 펠로우쉽이며, 학비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위 장학금을 받기위해서는 학업성취도가 높고 잠재적인 리더십 역량을 보여야 합니다. 이 장학금은 등록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면제해 주며, 소정의 생활비 지원도 나옵니다.
하버드 케네디 스쿨은 많은 유명 졸업생들을 배출해냈습니다. 미국의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도 하버드 출신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인 반기문 사무총장 또한 하버드 케네디 스쿨 출신입니다.
프린스턴 우드로 윌슨 스쿨에 대하여
미국 뉴저지 주 프린스턴에 위치한 대학교입니다. 이 대학교 역시 정책학 분야에서 유명합니다. 프린스턴 대학교는 모든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등록금 면제와 함께 생활비를 보조해 주는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린스턴 우드로 윌슨 스쿨의 경우 미국의 전 국무장관 헨리 키신저의 출신 대학이며, 라이베리아의 전 대통령 엘렌 존슨 서리프가 이 대학의 졸업생입니다. 이분은 아프리카의 여성리더로써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미국의 정책학 과정으로 유명한 대학 두곳을 선정해 주요 커리큘럼과 장학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두 대학 모두 훌륭한 동문을 배출한 만큼, 미국으로 정책학 박사과정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